'코다' :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밑에서 태어난 아이의 이야기
영화 코다는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오빠를 가족으로 둔 주인공'루비'의 삶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오직 가족들 중에 '루비'만이 듣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가족들과 세상의 소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루비'는 새벽 3시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가족들을 깨웁니다. 가족들은 생선을 잡아 파는 어부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루비는 고등학생이지만 새벽에 가족과 함께 낚싯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습니다. 그리고 나서 학교에 가서 학생 생활을 하는데, 학교의 수업과정을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루비가 힘들어도 이런 생활을 계속하는 이유는 낚시의 경우 소리가 들리는 사람이 무조건 배에 타야 한다는 법적 규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루비의 가족은 다른 사람들을 고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루비가 함께 승선해왔습니다. 이런 환경 때문인지, 일찍 정서적으로 자라난 '루비'는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루비'의 꿈은 바로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합창단 선생님과 그녀의 짝사랑인 '마일스'의 응원으로 루비는 꿈을 키워나갑니다. '루비'는 고민 끝에 가족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갑작스러운 루비의 고백에 당황한 가족들은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다'라는 답변을 합니다. '루비'는 내심 실망했지만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하려 합니다. 이대로 정말 '루비'의 꿈이 끝난다면 이 영화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루비'와 가족들이 어떻게 화합하는지, 루비의 꿈을 향한 결말은 어떨지 관람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인공 '루비'와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
'루비' : 영화 코다의 주인공입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내는 대견한 고등학생입니다. 대학교에 진학하여 노래를 계속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없이는 가족들이 어업을 계속해나갈 수 없는 현실에 부딪혀 고민에 빠집니다.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마일스'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루비의 아빠, 엄마, 오빠' : 그들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소리가 들리는 '루비'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넉넉지 않은 형편 속에서 갑작스러운 루비의 고백에 많이 당황합니다. 루비의 오빠는 루비가 노래를 계속 부르기를 원합니다. 학교 음악회에 참석한 부모님은 노래를 부르는 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비록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음악회를 감상합니다. '루비'의 아버지는 딸의 진심이 담긴 노래를 진동으로 알게 됩니다.
'미스터 브이' : '루비'의 가능성을 알아주는 합창단의 선생님입니다. 그는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루비의 버클리 음대 지원을 위해 진심을 다해 가르칩니다. '루비'의 목소리와 '마일스' 목소리의 화합이 좋다 생각하여 두 사람에게 듀엣을 제안합니다.
'마일스' : '루비'의 짝사랑의 주인공입니다. 합창단 단원입니다. '루비'와 함께 듀엣을 연습하며 '루비'를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납니다. '루비'와 가족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친구들에게 루비 가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얘기를 들은 친구들이 루비를 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둘 사이는 소원해지지만 진심이 담긴 대화로 화해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고 감동받은 사람들
영화 코다의 주인공을 맡은 여배우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심지어 수화까지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는 누구든지 '루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몇 번이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정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비현실적인 부분들도 있었지만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감동은 느껴졌습니다.
'미스터 브이'를 보면서 선생님으로서의 열정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인공의 훌륭한 멘토입니다.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인들의 복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청각장애인의 입장을 100%로 전달해주는 영화입니다.
매 해마다 다시 찾게 되는 영화입니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화로 주변에 자신 있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눈물과 감동의 영화였습니다. 인생에서 본 영화 중에 손꼽히는 좋은 작품입니다.
배우분들이 너무나 현실적인 연기에 감탄하면서 보았습니다.
개봉 당시 많이 주목받지 못한 게 아쉬웠던 영화입니다. 더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