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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by 영화덕후 2022. 7. 1.

환경을 보존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으로 엄청난 컴퓨터 그래픽과 귀여운 캐릭터들, 감동적인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이들이 이 작품에 감동받은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홀로 지구에 남아 쓰레기를 청소하는 로봇

영화 '월-E'의 내용은 청소로봇 'WALL-E'가 주인공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2800년대로 먼 미래의 지구입니다. 이곳은 아무런 생명체가 남아있지 않고 황폐화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기업이었던 '비엔엘' 회사가 진행한 사업으로 인해 대량 쓰레기라 생겨버렸고 회사는 이를 책임지기 위해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 인간들을 태우고 지구를 떠나버렸기 때문입니다. '비엔앨'회사는 'WALL-E'라는 로봇들을 이용해 지구를 청소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지구가 다시 옛날처럼 깨끗해진다면 돌아올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다른 'WALL-E'로봇들은 망가져버렸고 지금은 주인공만 남아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는 매일매일 폐기물들을 압축하여 청소합니다. 그의 유일한 친구는 '귀뚜라미' 한 마리입니다. 'WALL-E'는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노래를 들으며 특이한 물건들을 수집하는 등 취미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WALL-E'는 우연히 거대한 우주선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이브'라는 로봇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브'를 집으로 데려와 이것저것 구경시켜주던 중에 '이브'는 'WALL-E'가 수집했던 새싹을 보고 그대로 굳어버립니다. 'WALL-E'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브'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거대한 우주선이 '이브'를 데려가는 것을 보고 'WALL-E'도 우주선에 같이 올라타게 됩니다. 과연 'WALL-E'는 이브를 무사히 구내 해고 탈출할 수 있을지, 황폐해진 지구가 예전처럼 푸르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의 주역들

'WALL-E' : 지구에 남은 유일한 'WALL-E'로봇입니다. 지구의 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임무를 맡은 로봇입니다. 영화 '월-E'의 주인공입니다. 탐사형 로봇인 '이브'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로봇이라는 설정과는 다르게 그에게는 '감정'이라는 것이 있어 보입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한 후에 '로맨스'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폐기물들을 정리하던 중 얻은 특이한 물건들을 정리하는 일도 좋아합니다. 그의 유일한 친구인 '귀뚜라미'에게 밥도 챙겨줄 만큼 상냥한 마음씨를 가졌습니다.

'이브' : 어느 날 거대한 우주선에서 발견된 탐사형 로봇입니다. 하얗고 표면이 달걀처럼 매끈하게 생긴 로봇입니다. 'WALL-E'와는 달리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로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광선도 쏠 수 있습니다. 그녀는 'WALL-E'가 수집했던 식물을 발견하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우주선에 타게 됩니다.

'할' : 'WALL-E'의 애완 귀뚜라미입니다.

'모' : '이브'를 태운 우주선 안에서 일하고 있던 청소 로봇입니다. 'WALL-E'와는 달리 최신 형태의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WALL-E'가 더러운 것들을 몸에 묻히면서 돌아다녔기 때문에 '모'는 그를 쫒아다니는 상황이 됩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점

개봉한 지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잊히지 않을 만큼 강렬한 인상과 메시지를 남겼던 영화입니다. 영화가 끝날 때쯤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WALL-E'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실존한다면 집에다 놓아두고 싶습니다.

2800년 지구가 정말 영화에서 묘사한 것처럼 황폐화되어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에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환경오염은 점점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여 년이 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WALL-E'만큼 순수한 사랑을 하는 캐릭터는 없을 것입니다.

대사가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였습니다. 최고의 애니메이션입니다.

'WALL-E'같은 로봇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08년에 나왔지만 콘셉트, 기술력, 창의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이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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