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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히즈 올 댓' 소개

by 영화덕후 2022. 6. 27.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개봉하자마자 화제를 모았던 '히즈 올 댓'은 패션,뷰티에 관심이 많은 어느 여학생의 이야기 입니다. 그녀를 둘러싼 시기와 질투, 배반의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여주인공은 여기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지혜롭게 상황을 타파해가는지를 이 글에서 다뤄보겠습니다.

'히즈 올 댓' 줄거리

영화 '히즈 올 댓'의 여자 주인공인 '패짓'은 엄청난 뷰티 인플루언서입니다. 그녀는 어떻게 하면 더 잘생겨 보이고 예뻐 보이는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팔로워 90만이 넘는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업체들로부터 협찬받은 소품들로 치장하고 대중에게 그것들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삶의 뒤에는 진짜 삶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간호사 엄마와 작은 집에서 평범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패짓'에게는 남자 친구인 '조던'이 있었습니다. '조던'이 뒤에서 몰래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현장이 '패짓'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이때 '패짓'은 케이크를 집어던지며 울고 소리를 지릅니다. 이 장면을 '패짓'의 친구 '올던'이 라이브로 '패짓의 팬들'에게 송출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기가 급격히 하락하고, 협찬도 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녀는 모범생에 주목받지 못하던 남학생을 멋지게 변신시켜서 인기를 다시 얻으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거기에 더하여 '올던'과 내기를 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학교의 모범생 '캐머런'을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시켜 놓게 됩니다. 하지만 이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패짓'과 '캐머런'은 서로에게 진심으로 호감이 생겨나게 됩니다. '캐머런'은 '패짓'의 속셈을 전혀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 '올던'이 '패짓'의 계획을 발설해버립니다. 자신이 내기의 대상이 되었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 '캐머런'은 '패짓'과 멀어지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이 서로에게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지, '패짓'은 인플루언서의 삶을 계속해서 살아갈 것인지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영화의 주인공들

'패짓' : 영화'히즈 올 댓'의 여주인공입니다. 완벽한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고 있지만, 실제로는 엄마와 단 둘이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기에서 이 기기 위해, 그리고 다시 인기를 되찾기 위해 '캐머런'에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진심이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사람의 외적인 장점을 부각하는데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캐머런' : 영화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승마가 취미이며, 학교에서는 조용한 모범생에 가까운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패짓'을 만난 이후로 여러 친구들과도 대화하고 파티에도 참여하는 등 보다 활발한 행보를 보여줍니다. 패짓과 올던의 내기 내용을 듣고 '패짓'에게 크게 실망하고 맙니다. '캐머런'의 변신 이후의 모습을 보면 사람은 어떻게 꾸미는지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올던' : '패짓'의 얄미운 친구입니다. 일부러 '패짓'이 '조던'에게 배신받은 장면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합니다. 그리고 '패짓'의 예전 남자 친구인 '조던'과 사귀기도 합니다. '패짓'이 '캐머런'을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을지 내기를 하자고 합니다.

'조던' : 패짓의 전 남자친구입니다. '패짓'의 메이크업 기술로 화려하게 멋진 남성으로 변신했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현재는 학교에서 인기 많은 남학생의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캐머런의 여동생' : '캐머런'의 혈육입니다. '캐머런'이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일 때마다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는 캐릭터입니다. '패짓'의 내기 사실을 듣고 크게 실망하지만, '패짓'의 진심 어린 사과에 '캐머런'을 적극적으로 설득합니다.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화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넷플릭스 구독자들의 영화평가

영화 속에서 남자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너무 급격하게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살짝 아쉬웠지만, 10대들을 대상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니 이해가 됩니다.

주인공들의 외모가 특출납니다. 특히 '캐머런'의 변화는 정말 극적이었습니다. 처음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턱시도를 입고 나온 장면을 여러 번 돌려보았습니다.

원작 '히즈 올 댓'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시대에 맞추어 여자 주인공이 뷰티 인플루언서라는 설명은 꽤나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남자주인공의 외적인 변화도 놀라웠지만, 개인적으로는 '패짓'의 내면의 성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매력적인 외모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내면이 바뀌어야 외모도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뻔해서 별로였다는 감상평들이 있었지만, 저는 엄청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보다 유치하고 뻔한 영화가 훨씬 많습니다.

하이틴 로맨스 영화의 정석입니다. 러닝타임이 길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캐스팅이 아주 뛰어났습니다.

보는 사람이 더 설레던 로맨스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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