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유명세를 가지고 자신의 요리에 자부심을 느끼던 요리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의 화를 참지 못해서 그의 인생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요리사의 부하직원과 아내, 아이는 요리사가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줍니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요리 영화 '아메리칸 셰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유명 요리사의 이야기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영화는 유명 요리사 '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유명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입니다. 그는 비록 아내와는 별거 중이지만 일을 쉬는 주말에는 시간을 내어 아들과 함께 놀아주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리 블로거로 유명한 '램지 미셀'이 찾아오는 날에 '칼'은 야심 차게 준비한 요리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램지 미셀'에게 돌아오는 답변은 아주 싸늘했습니다. '칼'은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메뉴 개발에 몰두합니다. '칼'은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고 그 음식을 먹어본 주변 동료들은 그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칼'은 '램지 미셀'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테니 다시 한번 레스토랑을 방문해달라고 얘기합니다. '램지 미셀'의 재방문의 날에 레스토랑 사장은 새로운 메뉴를 절대 선보이지 말라고 합니다. 결국 사장님과 '칼'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칼'은 해고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램지 미셀'과 오해가 쌓여서 크게 다툰 뒤에 '칼'은 인터넷상에서 조롱거리가 됩니다. 이후 다른 레스토랑에도 취직이 어려워진 그는 전 부인과 만남을 갖습니다. '칼'의 지친 모습에 그녀는 마이애미로 놀러 가자고 말합니다. 마이애미는 '칼'이 처음으로 셰프로서 일하기 시작하였던 곳이었습니다. '칼'은 마이애미로 가서 걱정을 잊고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전 아내의 조언대로 푸드트럭 장사를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칼'이 무사히 푸드트럭 장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푸드 트럭의 신화를 써내려간 인물들
'칼' : 영화 '아메리칸 셰프'의 주인공입니다. 원래는 유명한 식당의 메인 셰프였습니다. 요리에 아주 뛰어난 재능이 있습니다. 음식 블로거와 크게 다툰 뒤에 직장을 잃게 됩니다. 전 아내와는 별거 중이며 그녀와 '칼'사이에는 아들 '퍼시'가 있습니다. 마이애미로 떠나와서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퍼시' : '칼'의 아들입니다. 그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칼'의 옆에서 푸드트럭 장사를 돕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와 사이가 다소 어색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버지와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각종 소셜미디어 어플을 이용해 아버지의 푸드트럭을 열심히 온라인으로 홍보합니다.
'이네즈' : '칼'의 전부인으로 별거 중이지만 여전히 '칼'과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실직 후 방황하는 '칼'에게 마이애미 여행을 제안합니다. '칼'의 푸드트럭 장사에도 도움을 줍니다.
'램지 미셀' : 유명한 요리 평가 블로거입니다. '칼'과 오해가 쌓여 다투기도 하지만 사실 '칼'의 요리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마틴' : '마틴'은 '칼'이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함께 했던 동료였습니다. '칼'이 푸드트럭 장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와 함께 일하기 위해서 메인 셰프의 자리도 뿌리치고 마이애미로 오게 됩니다.
나와 주변 지인들의 감상문
배고플 때 보면 절대 안되는 영화입니다. 배가 부른 상태라면 보아도 좋은 영화입니다. 볼 때마다 치즈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집니다.
이네즈 역을 맡은 배우는 정말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저는 그녀의 열렬한 팬입니다.
퍼시가 꾸준히 트위터로 홍보하지 않았더라면 푸드트럭이 유명세를 탈 순 없었을 겁니다.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은 대단합니다.
마지막에 갑자기 파티를 하면서 춤추는 장면 빼고는 영화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지루한 부분도 없었습니다.
'칼', '마틴', '퍼시' 세 사람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마틴'이 특히 코미디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영화의 카메오로 '스칼렛 요한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합니다. 그들을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칼'과 '퍼시'가 함께 푸드트럭을 청소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부분에서 그들은 극적으로 화해했습니다.
라틴과 재즈, 맛있는 음식의 조화가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영화만 보아도 여름이 느껴집니다.
유명 요리사에 재능이 넘치는 '칼'이 명성을 버리고 푸드트럭을 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더 행복해졌습니다. 이 부분이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듭니다.
아메리칸 셰프는 가볍게 만든 영화가 아닙니다. 실제 유명한 셰프를 본받아 만들어진 캐릭터와 각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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