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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퍼씨네 펭귄들

by 영화덕후 2022. 6. 19.

파퍼씨네 펭귄들

귀여운 외모의 펭귄들과 파퍼씨의 이야기

파퍼씨네 펭귄들의 영화는 성공한 사업가 '파퍼'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파퍼는 성공한 사업가였지만 너무나 일에 몰두한 나머지 가정에는 소홀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퍼의 집으로 아버지의 유산이 배달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살아있는 펭귄이었습니다. 위대한 탐험가라는 의미의 '캡틴 쿡'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펭귄은 온갖 유쾌한 사고를 치고 다닙니다. 진짜 눈이라고 착각하여 고성능 플레이어를 망가뜨리고, 집에서 키우던 금붕어를 먹어버리고 맙니다. 그러던 중 '캡틴 쿡'이 산책 후에 아파져서 동물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다른 펭귄을 데리고 오면 상황이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 '파퍼'씨는 또 다른 펭귄 '그레타'를 데려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캡틴 쿡'은 다시 건강해졌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바로 '그레타'와 '캡틴 쿡'사이에 자식이 10명이나 생겨난 것입니다. 귀여운 새 생명의 탄생은 축복받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파퍼'씨는 커다란 제빙기를 더 살만큼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파퍼'씨의 아내와 아들은 펭귄을 집 밖으로 내보내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미 정들어버린 '파퍼'씨는 펭귄을 훈련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이후 '파퍼'씨와 펭귄들이 함께 지내며 '파퍼'씨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생깁니다.

이 작품의 주역들

'파퍼'씨 : 파퍼씨네 펭귄들의 주인공입니다. 성공한 사업가로 풍부한 물적 자원을 가족들에게 제공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사업에 집중하여 미처 가족들을 신경 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가족들이 본인에게 왜 서운해하는지 잘 깨닫지 못합니다. 펭귄들을 키우게 되며 가족들과도 가까워지게 됩니다. '파퍼'씨가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는 탐험가였습니다. 때문에 그의 아버지는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아버지가 남긴 유산이었던 '펭귄'을 소중히 여깁니다.

'캡틴 쿡' : '파퍼'의 집에 제일 처음 방문한 펭귄입니다. 눈과 얼음을 좋아하며, 사고뭉치 입니다.

'파퍼'씨의 전 부인 : 그녀는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본인의 삶 역시 중요시 여기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는 미국 중산층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파퍼'씨의 아이들 : 펭귄을 너무 좋아합니다. 둘 다 사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아버지와 사이가 서먹해졌습니다. 하지만 펭귄이 매개체가 되어 그들과 아버지와의 사이는 개선됩니다.

'뉴욕 동물원 원장' : '파퍼'씨네 펭귄들을 동물원으로 데려가고 싶어 합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를 비교해본 사람들

생각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작품입니다. 펭귄을 키운다는 것부터 현실성이 없습니다.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영화는 만들 때 조금 더 다듬었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야 합니다. '파퍼씨네 펭귄들'은 그런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펭귄을 보다 보면 너무 귀엽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사고 치는 모습을 보면 절대 같이 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가족에게 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화입니다. 가장은 역시 슈퍼맨인가 봅니다. 사회에서도 인정받아서 좋은 연봉을 받아야 하고, 가족에게도 인정받아야 합니다.

뻔한 이야기지만 심심할 때 시청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배우 짐 캐리가 있었기에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그는 코믹 연기의 대가입니다.

이 영화는 옛날에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좋은 가족영화로 회자되는 영화입니다.

아들들이 펭귄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요즘에 액션 영화만 보다가 오랜만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를 보아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여름보다는 추운 겨울에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가족들에게 좋은 아버지, 남편은 어떤 것일까 고민이 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불편하게 만드는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오래간만에 마음 놓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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