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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온워드 리뷰

by 영화덕후 2022. 6. 14.

온워드

1. 영화 온워드 영화 내용 및 해외 평점

영화 온워드의 내용은 과거로부터 시작됩니다. 엘프와 트롤, 켄타우로스, 인어가 존재하는 세상에서 마법은 꼭 필요한 기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은 마술보다 더 많이 사용됩니다. 과학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마법보다 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현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발리'와 '이안'형제는 엘프입니다. 이들은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안'의 16살을 맞이하는 생일날, 이안의 어머니는 생일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그것은 '마법 지팡이'와 '마법 보석', 그리고 주문이 적힌 편지였습니다. 주문은 24시간 동안 보고 싶은 사람을 소환하는 마법의 주문이었습니다. 형제는 수많은 시도 끝에 보고 싶었던 아버지를 소환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주문 과정에서 무언가 잘못되어 아버지의 하반신만 소환되고 맙니다. 형제는 주어진 24시간 안에 아버지의 본모습을 돌려놓자고 다짐합니다. 주문을 다시 외우기 위해서는 '피닉스 잼'이라는 보석이 필요했습니다. 형제는 '피닉스 잼'을 얻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형제 사이에 오해와 다툼이 생겨나지만,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합니다. 형제가 아버지를 온전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지는 영화를 직접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영화는 로튼토마토 지수(해외에서 영화의 신선도, 재미를 평가하는 척도) 95%를 기록하였습니다.

2. 영화 등장인물 소개

'이안' :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엘프입니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엘프입니다. 아버지를 많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이안은 영화의 후반부에 가서 큰 깨달음을 얻습니다.

'발리' : 이안의 형입니다. 이안과는 달리 외향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을 가졌습니다. 발리는 과거 마법이 부흥했었던 시절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현대 사회와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져서 발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역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아주 큽니다.

'로렐' : '이안'과'발리'의 어머니입니다. 로렐은 용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모험을 떠난 이안과 발리가 위험에 빠질까 봐 걱정합니다. 그녀는 영화 후반부에서 형제가 아버지와 재회하는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티코어' : 과거에는 용사들에게 퀘스트를 주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녀는 용맹한 성격이었지만 식당을 운영하게 되면서 과거의 성격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로렐을 만나고 엘프 형제를 도와주면서 다시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게 됩니다.

'브롱코' : 로렐의 새로운 남자 친구입니다. 브롱코는 켄타우로스 경찰관입니다. 그는 아직 엘프 형제와 가까운 사이는 아닙니다.

'윌든' : 엘프 형제의 아버지입니다. 모험 중에 '이안'과 '발리'가 서로를 오해했던 상황이 있었지만, 윌든이 해결해줍니다. 대사 한마디 없는 캐릭터이지만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윌든은 영화 중간에 코믹스러운 부분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습니다.

3. 국내외 관람객 반응

1) 형제간의 우애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는 '온워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영화 포스터만 봤을 때는 큰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았는데, 큰 교훈과 감동을 얻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2) 영화의 캐릭터들이 조금 더 현대인들과 닮아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 문화 속에서 고대 판타지 인물들을 보니까 어색했습니다.

3) '이안'의 체크리스트를 보며 집에 가서 시도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저는 중요한 것들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4) 영화의 주인공이 서로 정반대의 성격이어도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5)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할 때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 특별한 존재만이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저의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특별한 순간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 영화를 보며 흐르는 시간조차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매 순간을 되돌아보면서 살아야겠습니다.

7) 영화의 소재도 신선했고 줄거리도 흥미로웠습니다. 캐릭터들에게서 나오는 익숙한 목소리가 반가웠습니다.

8) 작은 요정 무리가 등장하는 부분은 아직도 생각날 만큼 강렬했습니다.

9) 영화에 담긴 노래와 가사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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